[강원종합복지신문 이원종 기자] 국내 의료진이 자가 지방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연골재생 치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근래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골수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술, 제대혈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세포치료제, 자가지방줄기세포 등으로 연골을 재생해 무릎 및 고관절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이다.

청담동 USC미프로 줄기세포 클리닉의 박재우 박사는 2009년부터 자가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1년 7월 영국의 저명한 학술지 저널오브메디칼케이스리포트에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하여 퇴행성관절염 연골재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보고 하였다.

퇴행성관절염은 오랜 세월 조금씩 연골이 닳으면서 뼈의 변형과 더불어 관절의 얼라인먼트가 바뀌는 질환이다. 따라서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연골을 재생하고 뼈의 변형과 무릎의 얼라인먼트는 꾸준한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는 퇴행성관절염 말기보다는 초기 또는 중기, 연골이 많이 없어지기 전, 사용하는 것이 효과에 더 좋다. 퇴행성관절염의 악화를 예방하므로 후에 인공관절수술을 피하거나 늦출수도 있다.

이원종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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