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릉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산면 관음2리 경로당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난 2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한근 강릉시장, 심재빈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장, 심영섭 도의원, 김용남 시의원 및 지역단체장 및 경로당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현판식, 시설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한근 시장은 “경로당 신축에 한 마음으로 한 뜻으로 애써주신 성산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즐거운 쉼터 및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6월 착공된 관음2리 경로당은 2억7천만원(국비 2억, 시비 7천만)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00.36㎡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넓은 회의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고재인 관음2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과 화합의 장소가 새롭게 마련되었다. 경로당 신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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