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건강 100세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홍천읍분회(분회장 박주순), 홍천읍(읍장 남궁호선)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홍천읍 어른신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돼새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홍천노인복지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에서 장구난타, 남도민요, 심청가등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천읍 100세 이상 어르신 황장례(하오안리, 102세), 권태봉(연봉리, 100세) 어르신에 대한 ‘장수 어른신 패’가 홍천읍장 및 홍천읍분회장 명의로 수여 되었으며, 홍천읍 분회장 명으로 1돈의 뺏지가 수여됐다

군수 표창은 노인복지기여자 신복선(연봉5리 경로당), 김기인(204항공대대장 충령), 모범단체 부문에 와동2리 경로당, 희망10리 경로당, 모범어르신 부분에는 김옥동(하오안3리 경로당 회장), 장덕인(희망5리 경로당 전회장), 효행상 부분에 함기연(삼마치2리), 석혜숙(하오안1리)님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의회 의장상에 박영녀(진2리 경로당 총무), 이명선(연봉3리 경로당 회장), 대한노인회 강원도지회장상에 김도형(행복나눔과 어르신복지담당), 홍천군지회장상에 박회생(연봉8리 경로당회장), 현종길(홍천읍분회 사무장) 어르신이 수상했다.

박주순 홍천읍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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