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의 편리한 도서 대출을 위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기존 13개관에서 원주한도시한책읽기도서관과 치악산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 등 2개관을 추가해 총 15개 도서관으로 확대 추진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이용 도서관에 없을 경우 원주시 15개 도서관에 신청해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대출은 1인 3권 이내로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원주시에 주소를 둔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행구동 기후변화홍보관 1층에 위치한 원주한도시한책읽기도서관은 그림책 200여 권, 환경도서 800여 권 및 교양도서 300여 권 등 총 1,300여 권을 갖추고 있으며, 그림책 및 환경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치악산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은 소초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1층에서 1,800여 권의 도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주민의 독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한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작은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정보 소외지역 없이 인근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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