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은 시민 대상 6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주제는 ‘조선 사람의 중국 방문-외국인과의 만남을 중심으로’이다.

김민호 한림대학교 중문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일정은 ▲1일=조선시대 연행사의 교류와 그 범위 ▲8일=약소국의 세자 새로운 희망을 만나다:소현세자와 아담샬의 만남 ▲15일=동쪽 끝과 서쪽 끝의 만남:홍대용과 유송령의 만남 ▲22일=조선사대부, ‘오랑캐 중’과 만나다:박지원과 판첸라마의 만남 ▲29일 오랑캐에서 신사로:조선 사신과 러시아인의 만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9시 구 시립도서관(삼천동)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되고, 7~8월 인문학강좌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신사우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문의는 시립도서관(245-5109)으로 하면 된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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