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강원도(도지사 최문순)·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지난 27일(수), ｢2019 사회혁신 한마당 및 제2회 강원혁신포럼｣ 개막식을 춘천사회혁신파크(공지로 255)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신상엽 제도개혁비서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이재관 행안부 자치분권실장 등이 참여했다.
작년 전주에 이어 올해는 정부 추진 지역사회혁신 선도사업과 전국 사회혁신 사업들에 대한 공유뿐만 아니라 작은 도시 춘천의 “작은도시의 전환방식”이란 주제로 지난 11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춘천사회혁신파크 및 강원대학교 일원에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 활동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27일(수)에는 개막식과 도민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찾으면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사회공헌 협업방식의 제2회 강원혁신포럼, ‘18년 선정된 지역거점소통협력공간* 제막식이 개최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전국 6개 지역 혁신포럼 관계자 성과공유회도 추진됐다.
28일(목)은 네델란드(혁신파크), 대만(리빙랩), 일본(기업 사회공헌)해외 연사와 국내 패널을 초청하여 제1회 강원도 사회혁신·사회공헌 국제포럼이 강원대학교 60주년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되었으며 강원혁신포럼의 부대행사로 원주 한국관광공사 대강당에서「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확산 경진대회」가 동시 개최됐다.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실행하는 활동가들의 공유의 장인 “혁씬말잔치”를 28일 ~ 29일 이틀간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하승창 전 사회혁신수석·레이먼킴 셰프·모종린 연세대 교수·전은호목포시도시재생센터장·이주원세종시정책특별보좌관· 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 황민호 옥천신문 제작실장 등 약 7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했다.
30일(토)에는 폐회식과 농부의 장터 · 혁씬놀이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는 “혁신은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 다양한 문제에 대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보려는 인식과 시도가 중요하다. 이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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