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석균)는 지난 26일 정선역에서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와 정선역(역장 이상엽)간 지역이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호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의료·주거 지원 사업, 정선읍지역사회조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사업, 기관·단체의 여건에 맞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역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누기 음료 무료제공」사업 진행으로 발생한 수익금에 대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내용이 함께 포함되어 그 의미가 크다.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책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독서 친화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선역에 마련된 북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누기 음료 무료제공」 사업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책을 매개로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에서 후원받은 한방차 및 커피를 무료로 즐기며 금액에 상관없이 모금된 금액을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안석균 정선읍장은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고자 도움을 주신 정선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정선역에 마련된 북카페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주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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