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이 ‘인문독서 아카데미’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중천학당에서 철학, 문학, 역사의 주제로 총 20강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7월 1일 시작되는 첫 번째 주제 ‘역사야 놀자’는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박형섭 작가가 조선시대 궁궐이나 라이벌, 그림 등을 통해 조선시대를 조명해 본다.

두 번째 주제‘서양현대철학’은 시민 대상으로 윤지선 카톨릭대학교 강사가 현대철학의 개념과 사상의 논의를 통해 사회 현안들을 텍스트로 읽어나가고 비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주제‘청소년 소설에서 자아찾기’는 청소년 대상으로 한정영 작가외 3명의 작가가‘히라도의 눈물’등의 도서를 통해 삶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네 번째 주제‘철학의 눈으로 동서양 문학 읽기’는 시민 대상으로 조배준 건국대 연구원과 배기호 강사가 18세기에서 20세기의 서양고전 속에 녹아있는 시대정신과 사상을 철학적 관점에서 강연한다.

자세한 일정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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