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양구군보건소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만 3~10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검진을 위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소아안과 전문의가 내방해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 또는 사시 검사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검사결과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일정소득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수술비를 전액 지원해주고, 약시의 경우 가림치료용 패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센터(서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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