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평창군은 2019년 찾아가는 문해교육「늘 행복한 교실」수료식을 지난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했다.

문해교육「늘 행복한 교실」금년 2월초에 개교하여 총23개 교실로 문해교육사 13명, 교장선생님 16명, 학습자 261명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번에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여 학습자 모두는 나이는 잠시 접어두고 노후의 즐거운 학습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올해 개학식을 참석하여 1년간의 학습과정을 거치고 수료하게 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개근상, 수료증서, 감사장 수여 및 성인문해교육 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무엇보다 올해는 평창군 ‘늘 행복한 교실’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학습열의가 뜨거워 초등학교 일반과정과 학력인증과정을 추가 운영하였고, 교장선생님과 마을이장,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학습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평생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해학습 특별활동으로는 도전 골든벨, 가을 수학여행을 진행하여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장려상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습만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문해교실 운영의 행정적인 뒷받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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