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영‧유아 및 임신‧출산부의 영양불량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0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 임산부 및 영유아(생후 72개월 미만)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1가지 이상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하여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개인상담 및 보충식품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보건소 신관 2층 보건사업팀(033-530-2403)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영양플러스 담당자와 상담 후 방문하면 더 신속하게 접수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임산부와 영·유아 1,427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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