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양구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와 함께 8일과 9일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8일에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보건소에서, 9일에는 같은 시간에 동면복지회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검진은 만 20세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했다.

또한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중 만 30~80세의 주민은 연령에 따라 만 30세 이상은 갑상선기능 검사와 동맥경화 검사를, 40세 이상은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최근 5년 이내 대장암 검진을 위해 대장 내시경을 실시한 주민은 대장암(분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암 검진 무료대상자는 이번 검사에서 암이 발견되면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 아침까지 약, 물, 음료수, 껌, 커피, 담배 등 음식물을 절대 드시면 안 된다.”며 “만 50세 이상 주민은 정확한 대장암 검사를 위해 검진 당일 아침에 밀폐된 용기나 비닐봉투에 은행 알 크기만큼 대변을 받아오면 된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