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한 가정방문 실시결과 정신 건강진단 검사가 필요한 아동과 심리 상담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악화가 의심되는 아동에게 정확한 진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 심리상담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로 소아청소년과 정신과병원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지능검사·언어검사·발달검사 등 영역별 진단검사 비용이 1인당 30만원 한도 내 지원되어 양육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정과 부모의 양육태도 및 가정환경의 문제로 가족 내 심리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게는 심리치료사와 연계하여 가족심리 상담 비용도 가구당 15만원 지원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행복한 가정, 나아가서는 행복한 동해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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