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편집팀] 근래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을 재생 치료하는 방법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골수줄기세포·제대혈 줄기세포·지방줄기세포 등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연골재생 치료 하는 것이다.

청담동 USC미프로 줄기세포 클리닉의 박재우 박사는 2009년부터 자가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3년 5월에는 미국의 저명한 학술지 프로스 완 (Plos One) (http://journals.plos.org/plosone/article/authors?id=10.1371/journal.pone.0064569)에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하여 무릎 슬개골연골연화증 연골재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같이 슬개골연골연화증 또한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연골재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일종의 연골손상 질환으로 무릎관절의 앞부분을 차지하는 슬개골과 뒤쪽의 무릎관절 이음매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슬개골연골이 탈구·강한 충격·누적된 외상 등으로 약화됨으로써 무릎 앞쪽에 통증과 부기를 일으킨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치료는 쉽지가 않다. 보존적인 치료 아니면 인공관절 수술 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관절내시경으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온다는 부작용이 있다.

미국 학술지 프롤스 완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슬개골 연골연화증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들에게 지방줄기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스트로마 부분을 분리 후 무릎 슬개골 아래로 주사한 결과가 아주 좋다고 했다.

지방줄기세포 치료제 시술 3개월 후 손상된 무릎연골이 재생되어 무릎통증이 많이 완화됐고 (약 80-90%) 또 치료 전 후 MRI 검사상 무릎의 손상된 연골이 많이 좋아졌다.

지방줄기세포 치료 1년 후에도 환자들의 무릎통증은 조금씩 더 좋아진 것 또한 확인됐다.

서울 청담동 USC 미프로 (구 스템스 의원) 줄기세포 클리닉 박재우 박사는 “자가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제는 손상된 연골 부위를 제거하지 않고 비수술적 방법으로 연골을 재생한다”며 “물리치료와 진통소염제로 치료하다 지속적으로 무릎 통증이 있다면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전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제로 손상된 연골을 재생해 무릎통증을 완화하고 무릎기능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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