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속되는 개학 연기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1388청소년전화’ 비대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1388청소년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서비스이며,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이르기까지 1388로 전화하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일반전화 1388(또는 110), 휴대전화 033+1388 또는 033-575-5033(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상담(www.cyber1388.kr) 및 1388문자상담(#1388로 고민문자 전송), 카카오톡상담(카카오톡플러스 친구에서 #1388과 친구 맺기)을 통해서도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삼척 관내 원거리 지역의 청소년이나 방문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정서적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및 기관연계 등을 제공한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심리상담으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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