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제공 및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행복학습센터 운영’지원 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700만원을 투입해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강화, 학습공동체 육성 등을 위해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시·군·구 거점센터 및 읍·면 행복학습센터운영을 내용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및 학습 다양성 추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정선군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정선교육도서관 ▲사북공공도서관 ▲흑빛복지관 ▲아우라지 작은도서관 ▲생각이 자라는 작은도서관 등에서 총 15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맞춤형 어르신 건강교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야생화자수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발레교실 ▲천연용품 만들기 ▲토탈공예 ▲인문학 강좌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등 지역별 특성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에서는 평생학습센터 운영 및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학습욕구 충족과 함께 학습권 보장,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학습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변화와 참여의 열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와 혜택을 누리는 것은 물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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