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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벽 없는 도시로 탈바꿈
   
 

[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이 장벽 없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춘천시는 지난 23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대표 유병남), 명동 상점가 상인회(회장 김대봉), 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과 함께 ‘장벽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편리하면 우리 모두가 편리하다는 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벽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이를 시작으로 시 등은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 조성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 등은 먼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동의 상가 75개소에 접이식 경사로가 설치된다.
접이식 경사로 설치 비용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에서 지원한다.
이후 CGV 춘천점과 풍물시장, 은하수 거리에 접이식 경사로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 전역의 인도와 횡단보도의 턱을 낮추는 등 연차별로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이 언제, 어디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의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이와 함께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조성한다.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먹거리 지역인 명동 닭갈비 골목 내 상가의 화장실을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장애인 화장실 설치 전에는 명동 인근의 대형 상가 화장실을 열린 화장실로 임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장애인 가장 살만하고 장벽 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위의 불평등과 곤란함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시와 함께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장애 인지적 정책사업의 본격적인 실천을 위해서 찾아가는 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원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 인허가 또는 사용 승인 현장 검사를 장애인 당사자와 같이 나가서 검토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지난해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개선사업 8곳을 올해에는 24개소 72,000천원으로 확대하여 경사로와 자동문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교통 약자를 위한 보도정비, 장애인 관광 향유권을 위한 열린관광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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