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영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용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LG생활건강이 지원하는 후원품으로 세제와 바디용품, 화장품 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51명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품은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앞서 마스크와 식품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여성가족과 성기환 과장은“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후원품 전달을 통해 돌봄 공백 방지와 경제적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월군은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연기되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을 지난 4월말 부터 시작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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