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시 그라운드골프협회는 11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그라운드골프협회, 춘천시 체육회,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신 관장, 춘천북부노인복지관 박재호 관장, 소양강효나눔복지센터 허미숙 센터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춘천시 그라운드골프협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강원도 그라운드골프협회 박수근 회장은 “춘천시에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창립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등 관내 4개의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 그라운드골프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김정원 회장은 “춘천시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강원도와 춘천시와 협력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 춘천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설립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체육회 신은철 회장은 ”춘천시에도 그라운드골프 협회가 창립되어 너무 기쁘다. 또한, 춘천시 그라운드골프협회의 설립을 위해 애써주신 노인복지 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신종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나 체력소모가 적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회원들과 공무원연금공단 소속 봉사단 김영애 단장과 박상근 부단장의 공로로 춘천시에 설립되게 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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