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장애아동(~만18세) 양육으로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장애아동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장애아돌보미를 파견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장애아동 돌봄서비스를 장애아동 가정에 제공하기 위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돌보미 양성교육을 마치고 지난 12일(화)에 복지관 한울터에서 장애아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30시간의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관련기관에서 10시간의 실습교육을 진행됐다.

장애아돌보미 양성교육을 수료한 장애아돌보미들은 강원도 내 장애아동 가정에 파견되어 장애아동의 양육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장애아돌보로 활동하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아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아동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감소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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