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원주시 개운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개운동 작은 도서관은 「찾아가는 그림책 여행」 사업 가운데 하나로 매월 주제를 바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의 아버지(글/그림 강경수)’, ‘나의 엄마(글/그림 강경수)’, ‘민들레는 민들레(글 김장성/그림 오현경)’를 전시하고 있다.

개운동 작은 도서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을 2년 동안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림책 읽을 기회가 별로 없는 어른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고 감동하는 그림책 전시를 통해 어른들이 그림책 속 짧은 글과 그림을 보면서 삶의 추억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