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릉시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철 해변에서 우발적이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범시민적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중심으로 ▲강릉경찰서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소방서▲여성권익증진시설 ▲강릉지역범죄피해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14개 기관 및 단체 50여명이 참여하며, 7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성범죄 예방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홍보부스 운영, 다짐 서명 및 홍보물 배포,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해변 피서객 대상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아동·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강릉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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