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COVID – 19)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출입이 금지되어 반찬조리 등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독거노인 80가구에 대하여 우천면 새마을 부녀회 회장(전춘자) 외 각리 부녀회장 22명은 최근 우천 우민관에 모여 그동안 헌옷, 미역, 새우젓 판매 등의 이익 공동자금 120만원으로 떡, 불고기, 전, 봄 동 김치 등을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어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우천면 우항2리에 소재하는 태경식당 대표(김순천)는 매월 격주 빨래를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과 노환으로 빨래를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실시하는 이동세탁 봉사자 15명 내외에게 중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천면장 김종선은 농번기 바쁜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발굴하여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