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금성)은 지난 27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9069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대처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청소년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기초하여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서, 청소년수련활동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된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활동 국가인증제도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청소년 응급처치교육은 2017년 제10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영월군수에게 정책제안을 한 내용을 토대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2018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을 상대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방법 실습,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을 가르쳐 응급을 요하는 환자에 대한 개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박금성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을 높여 사랑하는 가족, 주위 친구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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