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 지난 7월 6일 월요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진로체험처 대표 및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영월진로체험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는 영월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과 자유학년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영월지역 진로체험처 멘토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전반적인 이해를 마련하고 강원진로교육원 탐방을 통한 현대 진로프로그램 교육 방향 공유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원진로교육원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중 목공, 상상창업, 메이커스페이스, 미래농업, 진로도서관의 체험교육에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체험처의 진로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화이통 협동조합 양승우 대표는 “우리 진로체험처가 운영하는 진로프로그램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조명행 관장은 “우리 영월의 진로체험처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줄 수 있는 대단한 가치를 갖고 있다.” 며, “영월에서 진로체험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진로체험처들의 전문성을 일원화 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교육박물관 이재우 관장은 “120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군의 해당되는 체험처의 프로그램을 집약화 시킨다면 영월은 진로교육의 선도가 될 수 있는 지역이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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