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평창군은 평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학습이 어려운 군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run&learn(런앤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5명 이상의 직장인, 노인 등 군민으로 구성된 학습팀이며 신청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로 강좌 운영 장소를 확보하여 신청, 선정될 시 다음달 1일 이후 원하는 장소 및 시간에 신청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시간은 최대 20시간으로 강사 및 강사료가 지원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천연화장품 제작부터 댄스, 미술, 악기, 공예 등 총 2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평창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pc.go.kr)의 강좌신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교육체육과 평생학습부서(☎033-330-2026)로 문의하면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교육 소외계층에게 학습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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