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찾아가는 강원 영동권청소년이동센터(이동식 버스)’가 고성군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춘천에서 이동센터 차량(버스) 출고식을 시작으로 29일 수요일 고성군종합운동장 주차장 내에서 오후 4시~7시 사이 하교하는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이 청소년이동센터 사업은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 시 긴급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놀이(에어볼 추첨기, 다트, 핀볼 등)를 통해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청소년에게 청소년보호시설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상담원이 위기 개입 상담, 진로지도, 적성검사 등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전문 상담시설이 부족한 고성군의 위기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감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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