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8월 28일(금)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토리숲어린이집 외 12개소를 내소 또는 방문하여 어린이 166명에게 알레르기질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알레르기질환 검사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중 알레르기 유소견자를 1차로 선발하였고, 2차로 107종 항목의 알레르기 유발 확진검사를 진행한다.

이 검진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무료검진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연계하여 실시된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 및 면역체계약화로 알레르기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의 조기차단 및 조기검진을 통해 증상의 악화방지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검진사업이다.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그 외에도 알레르기질환 중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치료방법으로 보습제와 치료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치료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없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