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속초시는 장사동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가칭)사진경로당을 1층, 연면적 83.65㎡으로 건립한다.
사진경로당 건립공사는 장사동 632-78번지에 장사동새마을발전위원회 소유의 건물이 창고용도로 활용 중이었으나, 속초시와 협의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결정으로 기존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그 부지에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8월 착공하여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건립이후 노인회 구성과 무상임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경로당 건립 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장사동 전체 노인인구수(379명)의 29%를 차지하며 장사동에는 이미 134㎡(140명 이용) 규모의 경로당이 있으나, 기존 경로당의 이용인원 과다로 수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거리상의 문제로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여 온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진경로당 건립으로 그동안 협소한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사동 지역에 경로당이 추가로 건립됨에 따라 해당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및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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