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선옥)은 지난 10일(월)부터, ‘찾아가는 도담체험’을 사전 신청한 춘천관내 14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동극공연과 극놀이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도담체험’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전면 중지된 상황에서 유치원의 유아에게 극놀이를 통한 직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담체험관 선생님들이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동극 ‘유치원에 간 해님과 달님’을 공연한 후 ‘숨은 떡 찾기’, ‘떡 나르기’, ‘떡 던지고 보자기로 받기’ 등 연계 극놀이를 진행한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강선옥 원장은 “찾아가는 도담체험으로 보다 많은 유아들이 공연관람과 극놀이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현장지원 대상을 강원도내 유치원으로 확장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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