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원주교육문화관(관장 허남덕)은 지난 14일(금) 저녁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원주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온가족 독서캠프’(이하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름노래를 메들리로 즐기는 ‘미니 콘서트’, 가족단위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즐기는 ‘그림책 누워서 읽기’, 장애와 다름에 대해 진솔하게 생각해보는 ‘『위를 봐요!』정진호 작가와의 만남’, 온가족이 합심해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미션노트: 빙수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주교육문화관 허남덕 관장은 “도서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에 조금이라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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