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화천 출신 대학생들이 지역의 초등학생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캠프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지난 14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과 지역 초등학교 1~6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력쑥쑥 캠프’를 운영했다.

하루 2시간씩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학습코치로 나선 대학생들이 EBS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을 도왔다.

덕분에 초등학생들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그날의 학습 범위를 설정하며, 문제 풀이과정과 오답노트 작성 등 아직은 낮선 자기주도 학습을 거뜬히 해냈다.

또 강원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생활과학교실에도 함께 참여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실력쑥쑥 캠프’는 지난 7월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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