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임조성)는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델피노골프&리조트 장미홀에서 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도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임조성)는 18일과 19일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델피노골프&리조트 장미홀에서 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활동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7 강원도장애인단체 지도자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도의 장애인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장시택 도보건복지여성국장 △이정동 도의원 ▲서태원 강원FC 부단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단체 임원 및 활동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과 이은영 사회복지법인 계명복지재단 상임이사가 1부 특강 ‘장애인단체협의회역할과 기능’을 2부 특강은 이은영 참사랑의 집 원장이 ‘사회복지 조직의 관리자 리더십’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단체별 토론자가 나서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차별금지 법(강원도조례)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리더십 개발과 정보공유·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조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연합회가 법인 설립 1년을 넘어서고 있다”며 “연합회를 중심으로 소통과 연대의 힘 그리고 역량강화 노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장시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격려사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장애인정책의 생산자로 장애인문제를 해결하는데 장애인 당사자들이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원FC에서 생수 240박스를 도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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