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이하 현대위)는 긴급 위원장단 회의를 소집하여 지역의 큰 현안인 강원랜드의 치매 등 노인 요양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난 6월 16일 강원랜드가 “태백지역에 1500명 수용 규모의 치매 등 노인 요양사업을 역점사업으로 한다”라는 공식 문서를 받고 6월 19일에 강원랜드에 공개적인 협약식을 체결하자고 했으나 한 달이 지난 현 시점에 아무런 답변이 없음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매우 유감을 표하는 문서를 보냈다.

이 문서에서 태백시민들은 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속한 착공을 기대하며 한편으로는 사업 추진의 지연 등 우려 또한 있다는 뜻을 전하며 8월 15일 이전에 협약식을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강원랜드가 약속한 사업의 이사회 통과 등 구체적인 추진 일정에 대하여 31일 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강원랜드의 답변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본 사업과 관련하여 김호규 위원장이 김연식 태백시장과 심용보 태백시 의회 의장을 직접 찾아가 빠른 시일 내 시민사회단체와 선출직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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