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릉시 '옥계면 장학회’와 한라시멘트㈜의 기금으로 설립된‘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 재단’은 지난 28일(금) 옥계면사무소에서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지역 우수 학생 104명이나, 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성적 우수 장학생(1명)만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진행했다.

옥계면 장학회는 1996년 옥계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숙원 사업비의 일부로 발족하여 2006년부터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다.

한라시멘트는 2003년에 8억 원 규모의 기금으로 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옥계면 장학회”와 “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 재단”은 동일한 목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2010년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다.

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 재단의 이용기 이사장은“옥계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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