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는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의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초기상담과 정신건강 평가척도 등을 검사하고, 상담과정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상담 및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3-533-0197) 및 코로나19 통합 심리지원단(☎1577-0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 불면,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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