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원주교육문화관(관장 허남덕)은 지난 4일(금),「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9월 강좌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교육문화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제3차 프로그램 ‘명화 속 신화_서양 문화를 읽는 키워드(강대진 교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하여 강사와 수강생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수업 안내 공지 및 수강생의 질문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한편, 제1,2차 프로그램은 지난 6~7월 동안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주교육문화관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4차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허남덕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대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에서 명화를 감상하며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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