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승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센터를 휴관하고, 비대면으로 급식을 지원하는‘꿈 꾸러미’를 지난달 31일부터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 꾸러미’지원 사업은 올해 시작된 학교밖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 학교 밖 청소년 33개 가정에 청소년들이 손쉽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전달한다.

지원되는 ‘꿈 꾸러미’는 10일간 이용 할 수 있는 물품이며, 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2단계 연장에 따라, 2차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꿈 꾸러미’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 및 모바일 상담도 진행한다.

백승진 센터장은“‘꿈 꾸러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메우고,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서적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 대학진학 지원, 상담, 자격증 및 취업지원, 직업체험과 건강검진, 문화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33-535-10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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