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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닫혔던 공공시설 제한적 운영재개
   
▲ 화천청소년수련관 전경.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각 실별 20인 이내 규모로 재개된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겨있던 화천지역 공공시설의 문이 다시 열린다.

화천군은 지난 5일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열고 휴관 중인 공공시설, 중단됐던 실내 공공 일자리,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화천주민들에 한해 최대한 신속히 재개키로 결정했다.

대전제는 마스크 착용, 소독, 발열검사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역시 각 시설별 정원을 고려해 축소 운영된다.

각 마을 경로당은 노인 일자리 근무자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모두 개방키로 했다. 경로당 내 취사나 모임 등은 당분간 변함없이 제한된다.

실내 체육관, 청소년 수련관은 각 프로그램별 20인 이하로 개방되며, 작은 목욕탕은 남녀 탕별로 1회 10명씩 입장이 허용된다.

상서면 산양리와 다목리, 사내면 사창리, 피트니스 센터는 10명 이내, 간동면 피트니스 센터는 5명 이내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사내면 실내수영장은 10명, 수영장 내 찜질방은 5명 이내로 운영되며, 간동면 용호리 탁구장은 10명 이내로 운영된다.

화천군은 이 외에도 시니어 클럽, 산천어 공방 등의 실내 일자리 사업을 20인 이하 규모로 재개한다.

또 방과 후 아카데미, 각종 실내 교육강좌, 평생교육 프로그램 역시 20인 이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부 강사의 경우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수강생과 2m 이상 거리두기 조건, 악수 등 접촉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동안 미뤄왔던 준공식 등의 행사도 외지인 초청 없이 실외 100명 이하 규모로 재개키로 했다.

다만, 외지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의 운영은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운영 중단조치가 유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주민들의 불편이 너무 커 일부 공공시설을 제한적이나마 재개키로 했다”며 “명절이 끝난 지금 시점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중요한 분수령인만큼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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