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신애)는 지난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하이힐링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상호 교감하고 추억을 쌓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을 비춰주고 안내해주는 등을 만들어 별자리를 찾아보며 산책하는 ‘우리 가족 등 만들기 & 별빛 트레킹’, 숲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가족 어울林’ 등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신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에서 좀처럼 갖기 어려운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의 평온과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아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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