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월 17일부터(1차), 24일(2차)까지 강원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비블리아> 독서문화 캠프”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대명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와 함께하며, “2020년 <비블리아> 독서문화 캠프”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책을 읽고, 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느낌’점을 공유하고 나눈 과정을 글로 쓰는 참여형 수업으로, 기존의 지식 전달식 수업과는 달리 ‘만들어가는’ 수업이기 때문에 처음 시도되는 만큼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경험이 많은 강사와 작가(허정윤, 박정섭, 김유, 최민지 작가, 최고봉 교사등)를 통해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참가대상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참가신청은 독서IN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jnews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책 속에 있는 가치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해가며 아이들 스스로 훌륭한 독서토론의 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입실시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필수, 손을 자주 꼼꼼하게 씻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는 위생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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