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평창군 대화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전봉술, 부녀회장 정성현) 40명은 지난 10월 13일(화)에 대화문화체육관에 모여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매년 평창군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던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취소되어 각 읍면별로 나눠 진행하게 된 것으로, 대화면에서는 김장김치를 비롯하여 계란, 돼지불고기 등 독거노인 350가구를 위한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정성현 대화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장은 “매년 평창군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함께 모여 진행하던 김장김치 봉사가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나눠드린 반찬이 독거노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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