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장애)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9일(금)에 복지관 한울터에서 10명참가자를 대상으로 시민옹호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송남영 관장,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 국무총리실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조문순 위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시민옹호사업 및 연계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교육, 발달장애인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발달장애인관련 정책과 법률, 원익옹호 및 시민옹호의 개념과 실천, 발달장애인 시민옹호 활동 사례 소개 및 시민옹호인의 역할과 자세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양성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옹호인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10명은 10월부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1:1로 매칭되어 시민옹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옹호인은 발달장애인의 협력적인 이웃이 되어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 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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