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춘천 쟈스민(대표 박선남)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돌봄 공백이 생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운영한다.

사랑의 도시락 봉사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해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무료급식 중단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 15가구에게 주 2회씩 직접 전달하고 있다.
 
쟈스민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배달하고 있으며, 애초 이번년도까지 예정되어있지만, 코로나 종식이 안되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박선남 대표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도시락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함께 정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남 대표는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40번째로 가입해 지난해 ‘올해의 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여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모임인 W아너소사이어티 강원도 회장을 맡고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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