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바뀌어 버린 세계, 도대체 무엇이 변한 것이고 왜 그렇게 변한 것일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상이 되어버린 현재의 삶, 이른바 ‘뉴노멀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중천철학도서관이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5인의 학자들과 함께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김시천 교수(상지대)가 진행을 맡아 의철학자 강신익(부산대)·인지언어학자 박응석(연세대)·철학자 김재인(경희대)·종교학자 이종우(상지대)·역사학자 김호연(한양대) 교수와 대담을 나누는 인문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이 아닌 쌍방향 토크 형태로 대면 강좌뿐만 아니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띤 담론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s://lib.wonju.go.kr/jc/)와 전화(033-737-3811)를 통해 대면 강좌는 선착순 30명, 비대면은 무제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천철학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방향이 혼란스러운 시대, 이러한 문제를 탐구해 온 학자들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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