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화)에서 운영하는 주천공공도서관에서는 ‘숲, 살아있는 교과서 (숲! 쉼! 숨!)’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숲 해설과 산림 치유의 시간, 체험 활동이 있는 후속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계욱 산림교육전문가, 이현옥 산림치유지도사 등 인문학 전문가들과 함께 자연의 상태로의 숲에 대한 이해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장소는 물무리 생태학습원과 망경대산 자연휴양림 안 치유의 숲, 장릉 도시 숲, 망경대산 사에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관내 지역주민들의 문학적 소양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숲에서 해소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과 보호를 하게 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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