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지난 11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발달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강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부권역(충북, 충남, 대전, 세종, 강원)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자가 작년대비 감소한 65여 명이 참가해 기본직종(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과 특화직종(네일아트, 행정보조) 으로 구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 기회를 넓히고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과 참가 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봉제(금상 임한울, 은상 이소희, 동상 임정애), 네일아트(금상 박지우, 은상 김유미), 행정보조(금상 송현빈, 은상 김동엽, 동상 김경민), 데이터입력(금상 원종웅, 은상 정준영, 동상 육인영), 바리스타(금상 김용규,은상 손호건,동상 문성진),기기조립(금상 김응용,은상 박선근,동상 이원진) 이다.

내년에도 상반기에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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