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빛지역복지관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사북읍 사북 7리 경로당에서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 거점센터인 흑빛지역복지관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사북읍 사북 7리 경로당에서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은 올해로 3년째 이어로고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흑빛지역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마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청소년들과 지역 어르신 1:1 개인 맞춤형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별로 기종이 달라 교재만으로는 이해가 어렵고 전문강사가 진행하더라고 개인별 편차로 인해 집단 수업은 교육의 효과가 미흡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법 중 ▲스마트폰 기본기능 살펴보기 ▲진동 및 소리 변동하기 ▲전화번호 저장 ▲후레쉬 사용하기 ▲문자 보내기 ▲와이파이연결하기 ▲사진찍기 ▲카카오톡 보내기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SNS 활용법 등을 청소년과 어르신의 1:1로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가족 및 친구·동료들과의 문자 및 영상통화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습득으로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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