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 교육부 주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수준(학교급)별 진로체험프로그램 정비를 위한 강원권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교육부에서 지향하고 있는 수준(학교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목적은 진로체험처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각 학교 급별 수준에 적합하게 개발 및 운영되어 교육효과를 높이고 학생들 자신의 적합성 여부를 살피고 학생들의 진로능력 발달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에서 전국 230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19개의 선도센터로 선정되어 수준(학교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가이드북 개발 및 정비, 강원권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운영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권의 각 시,도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진로교육원, 강원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영월에서 진행된 워크숍 1회차는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 화이통협동조합(대표 양승우)에 방문하여 수준(학교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조선민화박물관에서는 도슨트, 큐레이터, 민화작가, 박물관 운영자 등의 직업으로 화이통협동조합에는 꽃차 소믈리에, 티 플래너, 꽃차 마이스터 등 6차산업분야 다양한 직업에 대한 설명과 관련 체험의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강원진로교육원 강진호 교육연구사는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체계적으로 진로체험처를 관리하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지금처럼 교육부에서도 인정받는 우수센터로 운영하여 앞으로도 유익한 워크숍을 계속적으로 진행해주길 바란다”로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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