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도자살예방센터는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창군 봉평면 중장년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사업(우울증, 자살생각 등)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의 강화를 도모했다.

자살시도자 발생 시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자살시도자에 대한 위기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상의 자살시도자의 사례를 통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황준원 강원도자살예방센터장은 “2019년 정선에서 처음 진행되었던 「자살시도자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이어 이번 평창에서 진행되는 모의훈련을 통해 평창군 민·관 합동의 자살시도자 응급대응 체계를 확고히 하여 자살시도자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처 능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